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朴대통령, 北도발 관련 국회연설 요청…국민단합 강조할 듯(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朴대통령, 北도발 관련 국회연설 요청…국민단합 강조할 듯(상보)
AD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안보 위협 상황과 관련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회를 방문해 연설하는 방안을 국회에 요청했다.


14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 같은 계획을 전하고 "이번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헌법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도발을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단합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국회 연설을 16일로 요청한 상태다.


김 수석은 이어 "국가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입법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노동개혁법 등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통령의 국회 연설 방침은 헌법 81조에 따른 것으로 이런 입장을 국회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국회 연설이 성사될 경우 박 대통령은 연설 후 여야 대표와 회동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6일 오전 예정된 국무회의도 오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