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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성배 아나운서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는 이성배 탁예은 부부가 2013년 10월 원만히 이혼에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이성배의 심경을 전했다.
이성배는 인터뷰에서 "이혼 사실을 본의 아니게 미리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혼한 지 시간이 많이 흘렀고 서로의 앞날을 위해 늦게나마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을 우선시하느라 가정을 돌봄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고, 결혼 초기에 아이를 키우느라 힘든 아내를 더 많이 감싸주고 이해해주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성배는 2012년 6월 케이블채널 KBSN MC로 활동하던 3세 연하 탁예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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