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토목공사장 등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92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흙막이 가시설 ▲지하 굴착 또는 대규모 절ㆍ성토 수반 건설공사장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곳은 즉시 보수ㆍ보강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현장은 시정조치와 공사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제재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해빙기 건설공사장의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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