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6 KBO리그 개막이 D-50으로 다가온 가운데 KBO리그 소속 10개 구단 선수들의 특징이 숫자로 공개됐다.
KBO(한국야구협회)는 11일'2016 KBO 소속선수 현황 발표' 보도자료를 내며 올시즌 활약할 KBO선수들의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10개 구단 중 평균적으로 가장 젊은 팀은 넥센히어로즈(25.6세), 가장 고령인 팀은 한화이글스(29.4세)로 파악됐다. 평균적으로 가장 무거운 체중의 팀은 KBO 최중량 최준석(130kg)을 보유 한 롯데자이언츠가 (89.9kg) 무게감 넘치는 팀으로 나왔다.
선수별 면면을 들여다보면 KBO 현역 최고령 선수는 기아타이거즈의 최영필(만41세8개월23일)로 가장 많았고, 최장신 선수로는 두산베어스의 장민익(207cm)이 가장 높은 곳의 공기를 마시는 선수로 기록됐다.
연봉이 최고로 인상된 금액을 받은 선수는 FA 대박을 터트린 한화이글스의 정우람이 이전시즌 4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승, 8억원의 증가 금액을 보였다. 또 연봉 최고 인상률 선수로는 FA로 한화로 이적한 심수창이 354.5%를 기록(5500만원 -> 2억5000만원)했다.
KBO 연봉 최고 선수는 한화의 김태균이 16억원을 기록 이 부문 5년 연속 KBO 최고연봉자로 기록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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