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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산업과 업무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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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산업과 업무연찬회 개최 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가 5일 지역 자동차산업과 가전사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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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산업 육성 위한 ‘스마트 에어가전 산업’발전방안 공동 논의"
"올해 자동차 지원사업 업무 공유 및 내년도 국비사업 발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과가 5일 지역 자동차산업과 가전사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시는 5일 전자부품연구원 회의실에서 자동차산업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부품연구원의 가전사업 육성 방안을 듣고 2016년 주요 추진사업과 2017년도 국비 발굴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 자동차산업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기관 방문 연찬회로, 지난해 말 그린카진흥원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이날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본부장은 ‘스마트 에어가전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 에어가전은 공기순환 구동 및 제어기술로 구성된 에어 플랫폼위에 냉난방, 청정, 제습, 살균, 저장 및 뷰티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맞춤형 신 가전기기다.


에어가전은 다른 제품에 융합되지 않고 독자적인 성장이 지속 가능한분야로, 광주지역은 특화된 가전산업 기반과 전품연, 생기원, 광기술원 등 기술 혁신 클러스터가 이미 구축돼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순환·관리, 자동차, 라이프케어, 농생명 등 주변 산업으로의 확대 응용성이 뛰어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가전기업의 공동 연구개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이 참여하는 가칭 ‘가전·전장기술 공동연구센터’설립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산업과는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자동차산업 육성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고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방문 연찬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경종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동차는 대부분 전장부품으로 이뤄져 자동차와 가전산업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부문이 많다”며 “삼성전자 가전라인 이전 발표로 지역민의 우려가 깊은데 에어가전산업 등 신산업 발굴을 통한 가전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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