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GC, 오리온스 제압 …SK, 삼성전 6연패 탈출(종합)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KGC, 오리온스 제압 …SK, 삼성전 6연패 탈출(종합) 안양 KGC인삼공사 이정현이 지난 12월 18일 2015~2016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슛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KGC가 오리온스를 제압하고 선두그룹을 추격했다. SK는 삼성전 6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75-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KGC는 28승19패로 2위 그룹에 바짝 따라붙었다. 패배한 오리온스(29승18패)는 전주 KCC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KGC 마리오 리틀은 19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이정현도 16득점 4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는 28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전반 홈팀 KGC의 우세가 이어졌다. 전반 3점 슛 여섯 개를 꽂아 넣은 KGC는 41-35로 앞섰다. 턴오버 숫자도 다섯 개로 오리온스(8개)보다 적었다. 2쿼터 종료직전 마리오 리틀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세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리틀은 2쿼터에만 석 점 두 개 포함, 열한 점을 넣어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3쿼터에도 KGC는 수비를 강화시키며 오리온의 추격을 뿌리쳤다. KGC는 속공을 앞세우며 경기를 주도했고, 이정현은 3쿼터 8득점을 올렸다. 4쿼터 초반에도 이정현의 석 점 포가 터졌고, 오리온스는 연속 턴오버를 범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오리온스는 헤인즈를 앞세워 차분히 따라붙었다. 막판 문태종의 석 점 슛으로 한때 70-69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1분여를 남겨놓고 KGC는 재역전에 성공했다. 찰스 로드와 이정현의 득점으로 종료 13.8초를 남겨놓고 승리를 결정지었다.


한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삼성간의 대결은 홈팀 SK의 86-69 승리로 마무리됐다. SK는 삼성전 6연패(2015.02.18~2016.01.13)에서 탈출했다. 승리한 SK는 시즌전적 19승28패(8위)를, 삼성은 26승22패(5위) 순위를 유지했다. 이날 데이비드 사이먼은 25득점 12리바운드를, 김선형이 17득점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