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 경제발전이 주된 목적…기관 및 개인이 클럽형으로 운영
[아시아경제 문승용]목포시 김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공공정책연구원(가칭)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정책연구원 설립 배경으로 목포권 경제발전을 위한 실리를 구체적으로 정책화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정책연구원은 중앙부처를 포함한 공공기관 노동조합을 비롯해 사회공공성 확대를 지향하는 기관과 개인들이 클럽형으로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며 “노동조합의 경우에도 특정 계파나 상급단체의 상관없이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가입하도록 해 민주성을 극대화하는 풀뿌리 연구운영 형태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정책연구원은 정치적 중립성을 엄중히 지켜나가면서 사회공공성 강화를 연구원의 제1원칙으로 삼을 것”이라며 “목포지역의 현안 문제를 정책화한 연구결과들이 타 지방자치단체에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결과에 대한 무료지원도 기본 원칙으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공공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목포정치의 역량을 전국화하고 목포의 주제가 전국적으로 보급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겠다”며 “사회공공성과 공공노동운동 이론의 총본산으로도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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