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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북핵 6자회담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방북 일정을 마치고 4일 귀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우 대표는 이날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서 "해야할 말은 했다"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금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2일 우 대표는 북한의 추가도발 자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 이날 북한은 위성이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계획(8~25일)을 국제기구에 통보했다.
우 대표는 방북 기간 김계관 제1부상과 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리용호 부상 등 북측 외무성 고위 관리들을 만났을 것으로 관측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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