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 꽉 막힌 도로 위 대신 집 안에서 설연휴를 보내기로 한 집순이, 집돌이들을 위한 깨알팁. 텔레비전만 보기엔 지루하고, 어딘가 떠나긴 부담스러운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1.나노블록
지하철역 지하상가에서 지나치다가 한 번쯤 만난 적이 있는 나노블록.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인데요. 언뜻보면 레고와 비슷한 모양. 8㎜의 작은 블록들을 쌓아서 만들면 캐릭터가 완성됩니다. 미니언, 스펀지밥, 미니마우스 등등. 완성해서 방에 전시해두면 은근 뿌듯합니다. 시간 때우기에 이만한 게 없죠.
2.가벼운 운동·스트레칭
평상시에 하는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뿐. 적당한 운동은 피로회복에도 좋다는 사실! 연휴동안 컨디션을 회복해야죠. 5일 동안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홈요가를 추천합니다. 개운해 질 거예요.
3.반신욕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오래 앉아있으면 여기저기 안 쑤시는 곳이 없죠. 반신욕은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물의 온도는 37~40도 사이, 물의 높이는 배꼽 아래 정도가 적당하고, 시간은 약 20~30분 사이가 좋다고 합니다. 연휴동안 반신욕을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4.컬러링북
요즘 힐링아이템으로 꼽히는 컬러링북. 꼼꼼하게 색칠하는 과정이 마음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쌓였던 스트레스를 색칠하면서 잊어버리자구요. 어렸을 적 하던 색칠공부의 추억도 새록새록.
5.필사
컬러링북만큼 인기인 필사책! 요즘엔 글씨를 직접 쓸 일이 좀처럼 없죠. 필사로 명언이나 좋은 글들을 새기고, 다 쓰고 나면 나만의 책이 탄생하죠.
6.만화책
어렸을 적엔 만화책 참 많이 봤었는데, 요즘은 만화방도 많이 사라졌죠. 연휴동안 만화책을 쌓아놓고 오랜만에 깔깔깔대보면 어떨까요?
7.향기테라피
요즘 방안에 하나씩 다 놓는다는 향초와 디퓨저. 향초를 피워놓고 명상하거나, 독서를 하면 냄새도 분위기도 GOOD. 향초는 불안감과 긴장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라벤더와 캐모마일은 숙면에 좋은 향이라고 하네요.
잠만 자다가 끝나버리는 연휴는 NO NO!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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