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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위해 온(溫)맵시 입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종로구, 3일 쌍방울과 함께 '온(溫)맵시 & 저탄소 명절보내기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구청 후문 플러스 카페 앞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溫)맵시 & 저탄소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


"따뜻한 겨울 위해 온(溫)맵시 입어요"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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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溫)맵시는 따뜻함을 의미하는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 합성어로 온 맵시 캠페인은 체감온도를 2.4℃ 높여주는 내복을 착용함으로써 난방에너지 사용을 줄이자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이번 온 맵시 캠페인에서는 종로구와 쌍방울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종로구 직원,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내복과 기모 타이즈, 수면 파자마 등 온 맵시 관련 의류를 30 ~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종로구와 쌍방울은 2014년12월부터 함께해 올해로 3회째 이번 캠페인을 진행, 당일 판매수익금 일부는 종로구 내 저소득층 가구에 온맵시 의류로 기부될 예정이다.


'종로구 환경감시단과 함께 하는 저탄소 명절보내기 캠페인'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온맵시 및 저탄소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정과 사무실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생활방법을 전파하는 등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지구사랑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또 '원전하나 줄이기' 홍보부스를 설치해 가정에서 직접 전기를 만들어 쓸 수 있는 ‘베란다용 미니 태양광 설치’ 홍보와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에코마일리지’에 대한 신규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일이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주민들에게 알려져 함께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의 작은 노력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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