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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공기 서비스 '어웨어', 한국어 앱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어웨어' 온도·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 측정
앱으로 공기점수, 개선방법 알려줘
2월 중순 국내 출시 예정

맞춤형 공기 서비스 '어웨어', 한국어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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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비트파인더가 맞춤형 공기 서비스 '어웨어(Awair)'의 한국어 앱을 출시하고, 이달 중순부터 국내 유통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어웨어(Awair)는 한국계 스타트업인 비트파인더(Bitfinder)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소비자 맞춤형 공기 측정 기기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실내 공기질을 높이는 디지털 헬스 산업 분야가 각광 받고 있다. 어웨어는 현재 개발된 가장 완벽한 스마트 공기 측정 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어웨어(Awair) 앱은 어웨어 기기와 연동하여 실내 곳곳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 100점 만점의 어웨어 스코어로 집계해 보여 준다.


공기점수 집계를 위해 측정하는 항목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VOC(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 총 5가지. 어웨어 앱을 켜면 5가지 항목 각각의 점수를 그래프와 실내 공기 점수를 측정해 보여 준다. 이 때 그래프는 초록색(좋음), 노란색(보통), 빨간색(나쁨) 등 신호등 색깔을 활용 한 눈에 실내 공기 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어웨어 앱에는 메세지 카드, 솔루션 카드, 블로그 카드 등이 숨어 있다. 메세지 카드는 현재 공기 상태를 짧게 요약해 정보를 알려 주고, 상태 솔루션 카드는 조금 더 나아가 현재의 공기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행동 지침과 함께 장기적으로 실내 환경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생활 습관까지 알려 준다. 블로그 카드는 어웨어 공식 블로그에 올라 오는 다양한 공기 상태와 관련된 생활 정보 콘텐츠를 보여 주는 정보 카드다.


어웨어는 알러지, 숙면, 집중력 등 사용자가 관심있는 분야를 설정해 놓으면 이에 맞춰 기준을 설정하고 실내 공기 점수를 측정, 적정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도와 준다. 한국어 앱이 출시되면서 비염, 새집증후군, 아토피와 같은 한국 사정에 맞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어웨어 앱은 맞춤형 공기 서비스 기기 ‘어웨어(Awair)’와 연동해서 사용해야 한다. 어웨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어웨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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