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특별교육으로 청렴도 끌어올린다"

나주시는 1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시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나주시

청렴도 향상 위해 4대 중점과제 및 22개 추진과제 집중

[아시아경제 문승용]나주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 나주시 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및 2016년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등의 교육을 진행해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 진입을 꾀한다는 목표다.

특히 업무별 결과를 볼 때 용역관리·감독, 공사관리·감독,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업무가 취약해 청렴도 하위 평가의 주요요인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를 개선하는데 특별대책으로 청렴 인프라 구축 및 소통 강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투명성·신뢰성 확보, 청렴 공직문화 확산 및 생활화 등 4대 중점과제 및 22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부패요인의 사전 예방감찰과 청렴교육, 공직자의식 개혁을 통해 비위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