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팬오션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1조7606억원, 영업이익 22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3.22%, 영업이익은 7.07% 증가했다.
지난해 7월 회생종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영업 활성화와 원가 절감이 실적 개선의 배경이라고 팬오션은 설명했다.
기존 대형 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을 유지하면서 신규 계약을 유치한 결과 장기운송계약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팬오션은 "신규로 진출하는 곡물유통사업도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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