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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의 오른팔, 김성식 국민의당 합류…서울 관악갑 출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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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의원의 오른팔이었던 김성식 전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김 전 의원은 1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치가 과거로 가느냐 미래로 가느냐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서 미래로 가는 길에 저도 응답하고 모두가 응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를 비롯한 민생에 있어 우리 국민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삶을 지탱해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새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며 "신당은 정치인의 움직임 속에서 탄생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낡은 정치를 정말 바꿔보자는 국민적 열망을 바탕으로 창당대회도 앞으로 힘있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이 18대 국회의원으로 지낸 서울 관악구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 곳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안 의원은 김 전 의원 입당과 관련해 "현장에 바탕을 두고 정책적으로 어떻게 하면 국민적으로 삶의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누구보다 고민하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이 제출한 의원"이라며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대선을 앞둔 2011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으며 대권에 도전하는 안철수 의원에게 힘을 보탰다. 하지만 안철수 의원이 2014년 신당창당 작업을 중단하고 민주당과 통합,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면서 사실상 안 의원과 결별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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