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여행주가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동반 약세다.
1일 오전 10시48분 현재 모두투어(-6.12%), 하나투어(-5.12%), 레드캡투어(-1.87%), 인터파크(-1.43%) 등 여행 관련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나라는 멕시코,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모두 25개국이다. 여기에 스위스와 프랑스, 캐나다에서도 잇따라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며 "반드시 해당 국가로 여행해야 하는 경우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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