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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일 입대한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1일 오후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통해 현역 입대한다.
애초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배웅에 나설 팬들을 위해 소속사는 입장을 변경하고 조촐한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승기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입대 소감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앞서 이승기는 1월21일 신곡 '나 군대간다'를 깜짝 발표하며 입대소식을 전했다.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 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의 전역예정일은 2017년 10월 31일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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