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구 지난해 대외 평가·공모 성적 ‘A+’

시계아이콘01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외부기관 공모,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등으로 113억 원 예산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외부기관 공모,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등에서 그 어느 해 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어 다양한 수상과 함께 1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동구는 그동안 동북권 교육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써온 결과 지난해 11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각종 규제 특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교육사업 투자·확대가 한층 쉬워졌다. 2019년까지 1850억원 교육경비를 투입, 글로벌, 역사, 문화, 생태 체험교육 등 23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동구 지난해 대외 평가·공모 성적 ‘A+’ 정원오 성동구청장
AD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의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도 선정돼 으뜸교육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다지게 됐다.


또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성동구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국공립어린이집의 지속적 확충(현재 59개소, 서울시 자치구 1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를 계기로 성동구는 지역정책 전반에 걸쳐 지역 여성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도 행정자치부로부터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민원서비스 기반 구축, 운영, 성과 등 97개 지표 점검 및 현지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5년도 신규 인증을 받은 것으로 ‘구청장과의 대화의 날’ 운영,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등 소통행정과 허가전담팀 운영, 친절매니저 운영 등 고객 지향적 행정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성동구, 각종 외부기관 평가 21개 부문 수상

중앙부처, 민간기관 등이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도 구정 전반에 걸쳐 골고루 입상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성동구는 민선 6기 들어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임기 중 지속가능한 일자리 2만5000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일자리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2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지역 산업의 중심지인 성수동을 창조경제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고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성과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 및 지역주민과 임차인간의 상생협력방안 마련 등은 선도적인 행정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구 선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SA등급(최우수등급)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 읍면동복지기능강화 분야 최우수상, 지역사회보장운영체계 분야 우수상 ▲서울특별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 총 21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풍성한 결실을 거두었다.


◆37개 대외 공모 사업 선정으로 102억 원 재원 확보

대외기관 공모사업에도 치밀한 준비를 통해 적극적인 신청을 함으로써 총 37개의 사업이 선정돼 102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서울시에서 실시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원을 확보,‘사회적경제 예비특구’ 공모에서는 1위로 선정돼 2018년까지 총 5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만 총 16억1000만원 사업비를 마련했다.


그 외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2900만원)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1800만원) ▲마을생태계조성지원사업(4500만원)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7500만 원) 등이 선정돼 어려운 재정여건에서 단비가 될 수 있는 102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14개 사업 선정으로 5억9000여만 원 확보


서울시가 주관한 인센티브 사업에서도 14개 사업에서 총 5억9000여만 원을 지원받았다.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은 2014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취약지역 및 안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은 물론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설치·운영, 초등학교 통학로 정비 등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온 결과다.


또 ‘평생교육 활성화’,‘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대책’,‘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찾아가는복지 서울’등의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해 준 덕분”이라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더욱 신발끈을 조여 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