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아일랜드 '기업회의' 명소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창조 MICE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15개 기업회의 명소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기업회의 명소로 뽑혔다.

[아시아경제(포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가 정부로부터 '기업회의' 명소로 선정됐다.

허브아일랜드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기업회의 명소로 선정돼 28일 '창조MICE포럼'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창조 MICE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MICE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기업회의는 MICE산업 가운데 민간주도 산업성장이 가능한 영역으로 중소ㆍ벤처기업의 마케팅 역량 향상과 이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 등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다.

한국MICE협회는 2개월 간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국 15개 시설을 기업회의 명소로 선정했다. 협회는 향후 명소 소개 책자 제작과 함께 국내 MICE 전문지 및 관련 미디어에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 규모 허브테마파크로 다양한 콘텐츠 관람을 통한 힐링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시설 내 기업 워크숍 및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회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도내 기업회의 명소로는 허브아일랜드와 함께 청심국제문화재단, 아델라한옥, 양평포레스트 펜션 등이 선정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