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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암학회, 한국인 이름 딴 상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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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암학회, 한국인 이름 딴 상 만들어 홍완기 교수 사진=AACR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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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 최대 규모의 암 관련 국제 학회인 미국암학회(AACR)가 한국인 학자의 이름을 따 상을 제정했다.

노동영 대한암학회 이사장은 28일 미국암학회가 홍완기 교수의 이름을 따 'AACR 홍완기 암 연구 성취상'(AACR- Waun Ki Hong Award for Outstanding Achievement in Cancer Research)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두경부암과 폐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1967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암전문의가 됐으며 1988년부터 텍사스대 MD앤더슨 병원 종양내과 과장으로 일해왔다.

또 2001년∼2002년에는 AACR의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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