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오는 2월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간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징수된 부담금은 환경개선중기종합계획에 따라 대기환경사업비 지원, 저공해기술개발 등 환경관련 연구개발비로 사용된다.
3월과 9월에 연 2회 부과되며 연납할 경우 10% 감면 혜택과 함께 납부기간 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 추가 부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고양시에서 부과한 환경개선부담금 16만건 중 연납차량은 390대 뿐이었다.
연납신청은 고양시청 환경보호과(031-8075-2647~2650)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별도 연락이 없는 경우 매해 3월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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