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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쌍둥이 탈리스만,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7초

일반인 투표서 40% 득표율…2위 '재규어 F-페이스'와 15%포인트 격차로 1위
로렌스 반덴애커 르노 디자인 총괄 부회장 디자인 그랑프리 수상 등 르노 3관왕
3월 초 국내 출시 예정인 SM6도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감성품질로 국내 소비자들 높은 관심

SM6 쌍둥이 탈리스만,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선정  2015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선정된 탈리스만(S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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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유럽 판매 모델명인 '르노 탈리스만'이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이하 FAI) 주최로 지난 26일 저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컨셉카 전시회' 전야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Plus Belle Voiture de l’Annee)' 부문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과 르노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탈리스만(SM6)은 2015년 출시된 모델을 대상으로 FAI가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40%의 득표율을 얻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에 선정됐다. 수상 부문 중 유일하게 전세계 일반인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 부문에서 탈리스만은 2위를 차지한 재규어 F-페이스(25.1%)와 15%포인트에 달하는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3위와 4위에 오른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쿠페와 미니 클럽맨은 각각 21.4%와 13.5%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르노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로렌스 반덴애커 부회장 역시 디자인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덴애커 부회장은 지난해 르노가 선보인 뉴 에스파스, 카자흐, 탈리스만(SM6), 뉴 메간 등의 디자인을 총괄했다. 또한,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한 에스파스 광고 영상도 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해 르노는 자동차 디자인 페스티벌인 이번 FAI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3월 초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SM6도 세련된 디자인과 기존 세그먼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감성품질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고가 1.46m를 채 넘지 않으면서도 전장 4.85m, 전폭 1.87m로 이룬 최상의 비율과 동급 최초로 19인치 휠을 적용한 SM6의 외관 디자인은 당당한 풍채와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6에 적용된 수평 모양의 태풍의 눈 로고 역시 그릴 중앙에서 낮은 전고와 어우러지며 SM6의 스포티함과 함께 균형 잡힌 안정감을 준다는 평가다. SM6 인테리어는 여유로움, 절제미, 품격이 어우러진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정교한 마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북동부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열리는 샤모니 24시(24 Hour Ice Trials in Chamonix)의 일환으로 1986년 설립된 FAI는 1987년부터 매 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가장 아름다운 차 선정 최종 후보에 탈리스만(SM6)를 비롯해 시트로엥 C4 칵투스, 뉴 재규어 F-페이스, 더 뉴 마즈다 CX-3,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쿠페, 메르세데스 벤츠 GLC, 미니 클럽맨 등 7개 모델이 경합을 벌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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