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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박람회 이스포에서 11관왕에 올랐다.
블랙야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스포 2016에서 글로벌 부문 황금상 4개를 포함해, 제품상 2개, 아시아 부문 황금상 4개, 제품상 1개 등 총 11개부문의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1970년 이스포가 시작한 이래 단일브랜드로는 최다 수상이다.
수상제품은 스피드마운티어링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알파인라인인 유럽컬렉션과 IT와 결합한 스마트웨어인 '야크온H' 등이다.
황금상을 수상한 '이머전시 재킷'은 등산 등 아웃도어 시 비상상황을 대비해 항상 휴대할 수 있도록 무게를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M 사이즈 기준 71g의 무게로 초경량을 실현, 물보다 가볍고 스틸보다 약 15배 강한 특성을 지닌 다이니마 원단이 사용됐다.
강태선 회장은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가능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아웃도어 양대 산맥인 유럽과 미국 시장 공략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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