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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송정권 전통시장에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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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증정·노래자랑 송정권 전통시장 설 축제 ‘다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333m 가래떡 컷팅, 떡메치기, 게릴라 노래자랑. 오는 30일 송정매일시장내 누리 광장에서 설을 앞둔 시민과 즐기는 축제 내용이다.

광주시 광산구는 “오는 30일 정오부터 송정매일시장에서 ‘설날 해피song情 토요와요!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송정삼색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다.


축제는 ‘가래떡 컷팅’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시민이 자를 가래떡 길이는 333m. 이 길이는 송정삼색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송정삼색시장은 송정권에 있는 전통시장 세 곳으로 송정오일시장, 송정매일시장 그리고 지금은 1913송정역시장으로 이름을 바꾼 옛 송정역전매일시장이다.

가래떡 컷팅에 이어 축제는 떡메치기 행사, 축하공연, 게릴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한편 송정권 세 곳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에서 당첨되면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상품권 증정행사는 내달 5일까지 계속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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