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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업무보고]출생~사망 '생애주기별 서비스' 원스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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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업무보고]출생~사망 '생애주기별 서비스' 원스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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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출생부터 사망까지 각 계기별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행정자치부는 26일 '정부3.0 생활화'을 올해 목표로 제시하며 그 추진계획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행자부는 올해 '생활이 편리한 서비스 정부'를 표방하며 출생부터 교육, 취업, 노후까지 국가나 각 지자체가 제공하던 서비스를 정부가 원스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행자부가 서비스하고 있는 '행복출산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현재 국가와 지자체 등이 제공하는 출산지원 서비스가 매우 다양하다. 이에 국민들이 무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고 각 기관별로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출산축하용품 등 출산 관련 서비스를 출생신고를 할 때 통합신청서에 작성하면 한번에 신청할 수 있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4개 지자체와 시범서비스를 진행중이며 이를 토대로 3월말부터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로 행복출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행복출산 서비스의 온라인 신청은 대법원과의 협의가 남아 있어 협의후 추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과 관련해 교육부 주관으로 적성·진로·성적에 기초해 대입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는 '대학입학정보 포털' 서비스를 개시하고, 고용부와 함께 공공·민간에 분산돼 있는 구인·구직 정보를 '워크넷' 중심으로 통합 제공해 취업을 돕기로 했다. 또 안심상속으로는 유족이 사망신고와 함께 각종 조회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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