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GSBC 아카데미'를 통해 중소기업 관련 71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GSBC 아카데미는 올해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계층ㆍ리더십 ▲경영ㆍ기획ㆍ인사ㆍ노무ㆍ회계 ▲기술ㆍOA ▲무역ㆍ마케팅 ▲기계ㆍ전기ㆍ전자ㆍ정보통신 등 총 71개 과정, 136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GSBC 아카데미는 올해 분야별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스페셜 특강'을 준비한다. 스페셜 특강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셋째 주 수요일마다 분야별로 진행된다.
GSBC 아카데미는 또 주요 교육 사업인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 교육'과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외부 위탁교육이나 자체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는 무역기초부터 해외마케팅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수출 관심지역을 찾아가 해외진출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등 중소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는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올해 GSBC아카데미는 기업인들의 교육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최상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GSBC 아카데미는 지난해 총 4005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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