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 폭설·강풍 동반한 최강 한파 몰아쳐…영하 49.1도 기록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中 폭설·강풍 동반한 최강 한파 몰아쳐…영하 49.1도 기록 사진=중국신문망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대륙에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역대 최강급 한파가 몰아쳐 전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주말인 23일 중국 북부지방은 영하 30∼40도의 살인적인 강추위로 몸살을 앓았고 남부지방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다.

러시아와의 변경지역인 네이멍구자치구 어얼구나는 전날 47.8도에 이어 22일에는 영하 49.1도까지 기록하며 연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헤이룽장, 랴오닝, 지린성 등 동북 3성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 24도에서 28도까지 떨어졌다.

'얼음 도시'로 불리는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최저기온은 영하 30도까지 떨어졌고 중국에서 가장 추운 마을로 알려진 다싱안링 지역은 영하 45.4도를 기록했다.


수도 베이징도 23일 30년래 1월 최저기온(영하 17도)에 근접한 영하 16∼1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베이징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11도에 불과해 하루종일 극심한 추위가 이어졌다.


이번 한파는 25일까지 계속된 뒤 내주 초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