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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조직위, 동계패럴림픽 국제 저변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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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동계패럴림픽의 국제적 저변확대와 2018 평창패럴림픽 대회의 참가선수 확대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제 워크숍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산하 '아기토스 재단(Agitos Foundation)'과 함께 추진한다. 동계패럴림픽이 활성화 되지 않은 국가의 선수, 지도자, 스포츠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오는 25~30일까지 세르비아 스타라 플라니아에서 동유럽 국가들의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 및 코치, 매니저 등 총 9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스포츠캠프를 한다. 다음달 21~26일까지는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동유럽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와 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한다. 3월 3~7일까지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동유럽권 휠체어컬링 선수 서른다섯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린다.


국내에서는 11월과 2017년 3월에 평창과 강릉에서 동계패럴림픽 스포츠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에 대한 워크숍이 각각 열린다.

박종완 조직위 패럴림픽 통합부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국제 워크숍은 2018 평창대회 유치 시 패럴림픽 동계스포츠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기로 약속한 특별 프로젝트(ADP : Actualising the Dream Project)사업의 일환"이라며 "워크숍과 스포츠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로 이어지는 'Road to 평창 2018'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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