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초·중·고교 야구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등지원 평가시스템 개발업체를 공개 입찰로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KBO는 기존에 국민체육진흥기금, 야구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일괄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차등지원 평가시스템 개발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가지고 KBO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내면 된다. 접수는 20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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