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0일 국내 주식시장이 2% 넘게 빠지면서 52주 신저가 종목도 속출하고 있다.
오후 1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57개 종목이, 코스닥시장에서는 101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이 전일 대비 19.11% 하락한 2265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메리츠종금증권(-5.72%), 두산인프라코어(-5.14%), 한진해운(-6.1%), 현대증권(-3.45%), 대우증권(-4.42%) 등이 모두 52주 최저가 기록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액션스퀘어가 11.26% 빠진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저가 경신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서한(-6.17%), 파라다이스(-5.56%), 산성앨엔에스(-6.34%), SK컴즈(-4.55%), STS반도체(-1.15%), 차이나하오란(-2.9%) 등이 이날 52주 최저가로 내려앉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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