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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민정과 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테이스티 로드'의 새 MC로 나서 하차한 박수진의 자리를 채운다.
19일 올리브TV는 두 사람의 MC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맛집 마니아들이 직접 맛집을 추천하는 '테로가이드'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신선한 변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서울 및 근교 맛집과 뷰티, 패션,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섯 시즌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박수진이 하차하면서 새 MC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제작진은 "김민정은 상큼한 외모로 2030 여성들의 워너비인 배우이지만 개그우먼 이영자가 인정한 대식가이고 유라는 방송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차세대 '먹방 여신'으로 떠오른 바 있다"며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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