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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치매 검진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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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로당 대상 실시…체계적인 관리로 치매예방


[아시아경제 문승용]장성군이 올해 체계적인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치매 예방과 치료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치매 검진의 날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지소 팀장과 함께 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선별검사를 비롯한 신경인지검사와 뇌영상촬영 등 정밀 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치매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치매파트너즈 모집 및 양성에 나선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매에 관한 모든 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앙치매센터의 소정의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치매파트너로 등록되며,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아 포인트를 부여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 예방 및 치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보건소는 치매상담센터를 통해 주 1회 원예치료와 음악·미술치료, 운동요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어르신 치매진단검사비 및 치매치료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 치매상담센터(☎061-390-8373)로 연락하면 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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