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680선에 안착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0포인트(0.77%) 오른 683.6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529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30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중에서는 제약(6.56%)로 강세를 보였다. 제조(2.56%), 디지털컨텐츠(1.25%), 통신서비스(0.68%), 정보기기(0.95%) 등도 상승했다. 반면 건설(-15.71%)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외에도 출판ㆍ매체복제(-2.87%), 섬유ㆍ의류(-2.86%), 비금속(-2.07%) 등은 2%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7.64%), 바이로메드(8.45%), 메디톡스(2.31%), 코미팜(1.67%), 컴투스(7.80%) 등도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카카오(-2.11%), CJ E&M(-0.70%), 동서(-2.78%), 로엔(-2.98%)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개 포함 43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45개 종목이 하락했다. 61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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