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팔콘9 로켓에 실려 '제이슨3' 발사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인류의 공통관심
기후변화를 본다
우주에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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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원(CNES) 등 국제적 합작품인 '제이슨3' 위성이 17일(현지 시간) 미국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발사됐다. 제이슨3은 글로벌 해수면 상승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았다.
제이슨3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다. 제이슨3을 안전하게 우주로 보낸 팔콘9 로켓은 대서양의 배위로 재착륙을 시도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로켓 회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재착륙 시도는 안타깝게도 실패로 돌아갔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 위에 착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매우 작은 지역에 착륙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한 관계자는 "제이슨3은 전 세계의 대양에 대한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함으로써 우리에게 변화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진실을 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슨3 발사되다
=https://youtu.be/m3BRi7XcELM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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