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개봉돼 화제인 가운데, 주연 배우 문채원의 '원나잇'에 대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5일 진행된 '그날의 분위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문채원은 원나잇에 대한 생각을 질문받자 "'그날'의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으면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분위기가 주는 몫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그날이 그날로 끝나는 원나잇이라면 하지 않겠지만 그날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희망이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대 역을 맡은 배우 유연석은 '원나잇'에 대한 질문을 애써 피해가며 "영화를 보고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답하자 문채원은 "솔직하지 않은 모습이다"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조규장 감독 연출, 유연석 문채원 주연의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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