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이 15일부터 일주일간 '201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2차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뷰티융합대학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생애복지대학원 등 3곳으로 오는 30일 전형을 거쳐 다음달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일정이다.
신설된 뷰티융합대학원은 미용산업 분야의 특성화된 전문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과학적 지식과 예술적 감성을 갖춘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크업·특수분장전공과 피부미용학전공, 화장품학전공 등 3개 전공의 석사 과정을 모집하며 화장품학전공은 신입생만 모집한다.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CP&M(Celebration Planning&Management) 전공과 전통문화콘텐츠 전공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CP&M 전공은 국내 최초로 파티플래너 석사과정으로 개설됐다. 각종 파티와 축하연, 문화오락 이벤트 및 기념행사, 기업행사를 기획·연출하고 마케팅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육성한다.
생애복지대학원의 보육학 전공은 보육에 대한 심화된 전문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보육교직원의 재교육을 담당하고 이들이 지도자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한다.
각 대학원 지원자격은 신입학의 경우 학사 취득자 또는 2016년 2월 학사학위 취득 예정자, 법령에 의해 위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학부전공과 다른 전공분야도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은 대학원별로 지원 자격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www.sungshin.ac.kr/beauty), 문화산업예술대학원(www.sungshin.ac.kr/gsii), 생애복지대학원(www.sungshin.ac.kr/fi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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