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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년도 정부지원 해양수산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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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수산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안정적인 어업경영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년도 해양수산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월 12일까지 받는다.

대상사업은 수산물가공산업육성, 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어촌체험마을 관련지원 등), 어촌 6차산업화 지원, 천일염산업육성, 고효율어선유류비절감장비, 노후어선 현대화 등 어선관련 장비지원, 자율관리어업육성, 어업기반정비(소형어선인양기설치, 양식어장자동화설비지원 등),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천일염생산자, 식품가공업자, 농수산회사법인 등 사업지침에 지원 자격이 명시된 자로 다음달 12일까지 군 해양수산과와 각 읍면 산업계, 수협을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해양수산사업'은 사업성 검토와 신용조사 등을 거쳐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자금지원우선순위를 결정 후 도에 예산을 신청하게 된다.


2016년 예산이 확정되면 자금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양수산사업을 확대·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어업인 복지증진과 어업환경개선을 비롯해 수산자원 증대에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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