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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987억 규모 비상장증권 공개입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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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1일 입찰 공고된 1987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주식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7개, 건설·공사업 9개, 도매업 5개, 기타업종 8개 등 총 29개 법인이다. 서해종합건설, 한유엘앤에스, 세원아이티씨 등의 종목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체감해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차 매각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되면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분할납부의 경우 분납주기와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해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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