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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정리해서 돈 버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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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 저서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출간

안쓰는 물건 정돈하며 자신의 소비패턴 파악…"돈·시간관리 지름길"


버리고 정리해서 돈 버는 남자 윤선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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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수익을 늘리는 것만이 부자가 되는 길은 아닙니다. 쓸데없이 넘쳐나는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돈과 시간을 아끼고, 덤으로 삶에 대한 의욕도 얻을 수 있죠."

수년 전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라 불리며 한국 내 정리 열풍을 일으킨 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40)가 세 번째 저서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을 들고 독자들을 찾았다. 책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돈과 시간을 관리하는 재테크 수단으로써 '정리'를 내세우고 있다. 그는 컨설팅과 강연을 통해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체험한 정리의 경제적 효과를 사례 위주로 풀어내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정리의 기본원칙을 간단하게 제시했다.


12일 윤 대표는 "지난 수년간 정리 컨설팅을 진행하며 한결같이 봐온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더 이상 쓸모없는 물건들을 너무 많이 갖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물건들 중 90%는 직접 산 것으로, 의뢰인들은 하나 같이 공간만 차지하며 단지 쌓여있기만 한 물건들의 금전적 가치에 대해 잊고 있었다고 그는 떠올렸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늘 돈 걱정을 하고 또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안고 새로운 투자처나 연봉에 관심을 갖는다"면서 "하지만 정작 불필요한 물건을 사고 보관하는 데 들이는 돈과 시간, 에너지의 낭비에 대해서는 진지하기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필요한 물건을 제때에 필요한 만큼만 사서 잘 이용하고 제자리에 보관하는 '정리된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같은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쇼핑과 동일한 심리적 보상을 주고 삶의 의욕도 새롭게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다.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게 되면 자신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게 되고 이 물건들을 버리거나 주변에 나눠줌으로써 생활공간이 넓어진다. 이렇게 되면 물건에 대한 소유가 쉽게 파악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게 되고, 늘어난 돈과 여유 시간만큼 삶에 의욕이 생긴다. 이를 두고 윤 대표는 "정리는 결국 그 공간속에 사는 사람의 인생을 정리하는 것"이라며 "부자가 되려면 정리부터 하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반면 정리 컨설팅을 전문분야로 꾸준하게 키워나가는 것은 윤 대표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 정리 컨설팅 분야는 2~3년 사이에 3배가량 성장해 300여개의 신규업체가 생기고 관련 자격증만 해도 25개가 넘는다. 하지만 서비스 공급이 늘어난 것과 달리 실수요가 적어 시장 규모는 업계 추정치인 30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윤 대표는 "업무 매뉴얼 표준화에 근거한 전문 인력 관리가 가장 어렵고 또 중요한 숙제"라며 "실력 있는 전문가 집단을 중심으로 단순 정리 컨설팅을 넘어 '토털 홈서비스 & 라이프매니지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는 출판ㆍ교육 분야에서 일하다 2010년 '베리굿정리컨설팅'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정리 컨설팅 분야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2년 3월 발간한 첫 저서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유명세를 얻었으며 2014년 4월엔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 '관계 정리가 힘이다'를 내놔 또 한 번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컨설팅 사업 외에 사단법인 신직업창직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회원수 5만명의 네이버 '정리력' 카페 운영자이기도 하다. 기업ㆍ공공기관ㆍ방송 강연과 국내 정리 컨설턴트 양성 및 파견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은 회사는 윤 대표를 비롯해 소속 컨설턴트 30여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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