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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년간 농협중앙회를 이끌게 될 농협중앙회장으로 김병원 후보가 당선됐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중앙회장 선거 2차 투표 결과 김병원 후보가 이성희 전 경기 낙생농협 조합장(66)을 누르고 23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292명의 조합장 대의원 선거인단 중 290명이 참석했다. 6명의 후보가 나선 1차 투표에서는 이성희 후보와 김병원 후보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성희 후보의 득표수(104표)가 과반수인 145표를 넘지 않아 두 후보를 대상으로 한 2차 투표가 오후 1시 시작됐다.
당선된 김병원 후보는 13일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오는 3월부터 임기 4년의 농협중앙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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