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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래에셋생명 주가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수석부회장)가 연이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이달초 약 9000만원을 들여 미래에셋생명 주식 2만주(지분율 0.01%)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종전 0.05%에서 0.06%로 늘어났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7월 미래에셋생명 주식 8만311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 공시했다. 이후 8월 세 차례에 걸쳐 지분을 매입한 후 올 들어 또 다시 지분 매입에 나선 것이다. 미래에셋생명 주가가 지난해 7월8월 상장 후 공모가 7500원을 밑도는 등 지지부진하자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주가 부양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생명 주가는 11일 기준 4650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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