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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전남 장성 백련동편백농원의 김진환 팀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편백농원은 편백나무와 편백잎을 활용한 화장품, 도마 등 가공품 생산, 염색체험, 편백 힐링 체험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3년 4억8300만원에서 지난해 5억7000만원으로 늘었으며, 일자리로 2013년 9명에서 30명으로 증가했다.
편백농원은 2013년부터 화장품, 비누 등을 시작으로, 간벌목을 활용한 편백 도마, 편백 베게 등 목재 가공품 140여종을 생산하고 있다.
또 농원은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시골밥상, 백련동 밥상 정식'을 만들어 농가식당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판매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존 농원에 있던 숙박시설을 폐쇄하고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지역 농가가 운영하고 있는 숙박시설을 연계해 지역공동체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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