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베이스컬(Basec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참관단’을 선착순 모집한다.
‘베이스컬 프로젝트’는 지난해 선포한 ‘야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선도하는 구단’이라는 비전(TEAM 2020)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야구(baseball)’와 ‘문화(culture)’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KIA는 올 시즌 야구와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베이스컬 프로젝트’란 브랜드를 내걸고 추진할 예정이다.
베이스컬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스프링캠프 팬 투어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이다.
참가비는 성인 1백20만원, 아동(2004년 2월생 이후)은 1백10만원이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히로시마 카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 관람과 오키나와 관광, 선수단과의 식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장내 아나운서 ‘MC이슈’가 참관단과 동행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단에는 스프링캠프 모자와 기념 티셔츠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오는 4월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 개막전시 스카이 박스 관람 혜택(참관단 본인 한정)이 주어진다.
이번 참관단 모집은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대행사(하나투어 062-972-454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선착순이다. 단, 스프링캠프 참관단 신청 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에만 진행된다. (문의 마케팅팀 070-7686-8044)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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