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메달 주인공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대한민국 광복70주년 기념 애국지사 메달 세트를 판매한다. 1월에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요판화 및 메달 세트를 오는 11일부터 한정 발매한다.
선물과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구성된 이육사의 요판화 및 메달 세트는 500개 특별 한정판으로 발매된다. 지난해에도 진행됐던 이 사업은 요판화와 메달이 출시될 때마다 당일 매진됐다.
이달 판매될 요판화에는 이육사의 시 '광야'를, 기념메달에는 앞면에 이육사의 모습, 뒷면에는 이육사의 시 '청포도'를 넣었다.
조폐공사는 이번 세트의 제품설명서에 새로운 기술인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Smartsee)'을 적용했다며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7만원(부가세 포함)이며, 1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http://www.koreamint.com)이나 전화(02-710-5228)를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육사를 포함해 유관순(3월), 이봉창(5월), 이순신(7월), 김좌진(9월), 안창호(11월) 등 올해 총 6회 애국지사 요판화 세트를 출시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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