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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미국·캐나다 대형사에 호환형 LED튜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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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ED조명기업 금호전기가 미국과 캐나다의 마트 등을 위시한 대형업체에 독자 개발한 안정기 호환형 LED 튜브(TUBE) 20W를 본격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금호전기의 LED 튜브는 최근 미국의 제반 인증시험을 통과했으며 올 1/4분기부터 공급된다. 이번에 본격 출시하는 금호전기 제품은 미국내 유통되는 모든 안정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미국특허와 미국 안전 인증 및 효율 인증(ETL과 DLC)을 취득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전기 못지않게 자회사들의 벽두 비상도 활발하다. 최근 고성능 내화단열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사업다각화에 나선 루미마이크로는 국내 완성차 조명 광원시장의 선두주자인 금호HT에 대형세단용 차량실내등 LED PKG(3030)를 개발·공급 할 계획이다. 또 주간주행등과 브레이크등 LED PKG(3433)개발을 마치고 현재 신뢰성 테스트 중으로, 향후 이 시장에서의 상당한 매출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조명 전문 기업인 금호 HT의 움직임 역시 무척 분주하다. 지난해 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금호HT는 최근 일본의 유명 자동차완성 업체에 모듈 신규납품 업체 등록을 완료하고 신규 차종 수주확정이 됐다. 또한 중국 천진 진출 이후, 꾸준한 영업을 펼친 결과 로컬 자동차 및 램프사에 올해 상반기부터 모듈 초도 납품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대폭적인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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