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안철수 신당'의 당명이 내일 발표된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창당실무준비단은 8일 확정된 당명을 발표키로 하고 7일 당명선정위원회를 열어 당명공모 응모작 중 후보작을 추렸다.
'안철수 신당'의 당명에 '새정치'라는 표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추려진 후보 당명 20~30개 가운데 '새정치'라는 표현이 들어간 당명은 2~3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신당'이 '새정치'라는 표현 없는 당명을 확정하면, 야권에서 '새정치'가 들어가는 당명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옛 새정치민주연합이 '새정치'라는 표현이 없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자 '안철수 지우기'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뒤따른 바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