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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 1리터당 1300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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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1300원대 진입

휘발유 판매가격 1리터당 1300원대 진입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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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보통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이 7년만에 리터(ℓ)당 1300원대로 들어섰다.

7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ℓ당 1399.15원으로 전날에 비해 1.63원 떨어졌다.


이날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ℓ당 1485.34원으로 전날 대비 0.91원 내려갔다.

전국 최저가 주유소는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로 ℓ당 1249원에 판매했다. 최고 가격은 경기도 구리시 ‘남일주유소’로 ℓ당 가격은 2098원이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13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09년 1월 22일에 ℓ당 1384.36원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이다.


국제 원유 가격 하락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도 지난해 10월 13일(1501.40원) 이후로 80일 넘게 매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각) 기준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30.76달러로 2004년 4월 7일 배럴당 29.92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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