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세일 기간 매출 전년 대비 15.8% 신장
순차적으로 와코루 대전 등 세일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백화점의 신년 세일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추가 할인 행사를 통해서 소비 훈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7일 롯데백화점의 신년 세일이 시작된 1월2~6일 매출이 전년대비 15.8% 신장했다고 밝혔다.
매출 호조를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전개한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8개 점포에서 8일부터 순차적으로 '와코루 대전'을 진행한다. 1년에 한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20억 물량의 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의 가격대는 브라 4만원대, 팬티 2만원대, 거들 3만원대다. 본점과 영등포점에서는 점포별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200명에게 롯데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잠실점 등 7개 점포에 입점된 미국의 대표적인 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는 8일부터 후드집업, 맨투맨티셔츠 등 인기상품을 40~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0일까지 20억 물량의 겨울 방한용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미소페, 세라, 메트로시티 등 15개 패션 잡화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미소페 롱부츠 9만9000원, 루이까또즈 장갑 2만원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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