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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승우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후배 배우 장혁이 밝힌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장혁은 2012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술을 마시고 김승우의 차를 얻어 타고 가다가 실수로 차 안에 구토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승우 형이 굉장히 아끼는 새 차라는 걸 알고 미안한 마음에 전화를 했는데 그 다음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가 몇 년 만에 토크쇼에서 풀었다"며 "그곳에서 승우 형이 그 차를 공형진 형한테 팔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택시'의 진행을 맡고 있던 공형진은 "승우 형이 어느 날 '이 차는 네게 어울린다'며 좋은 가격에 차를 팔려고 하기에 넙죽 샀다"면서 "그런데 왠지 모르게 고향의 냄새 같은 게 났다. 나도 몇 년 뒤에 알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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