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수원시";$txt="수원시가 설치한 온열의자에 시민들이 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size="550,362,0";$no="20160106155812770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7개 버스 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이번에 온열의자가 설치된 곳은 ▲원천동 원천주공1단지 정류장 ▲평동 신병원ㆍ대원ㆍ거산아파트 정류장 ▲원천동 아주대병원 정류장 ▲행궁동 팔달문 정류장 ▲인계동 2001아울렛 정류장 등이다.
수원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2015년 1월부터 온열의자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온열의자가 설치된 곳은 버스이용객이 많은 수원역 및 수원시청 버스정류장 등 7곳이다.
수원시는 온열의자에 대한 반응이 좋자 지난해 12월 노약자 등 교통약자 및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버스정류장에 추가로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수원시가 설치한 온열의자는 탄소발열체가 적용돼 온열효과는 물론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인체에 무해하다. 또 내부에 보온공기층이 있어 열손실을 줄인 에너지 절감제품이다. 온열의자는 외기온도 20℃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발열된다.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시간대를 제외하고 하루 17시간 작동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온열의자와는 별도로 지난해 11월 팔달구 우만동 우만4단지 버스승강장에 도시가스를 이용한 온열기를 설치하는 등 난방기기도 설치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온열의자와 난방기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며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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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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