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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4일 오후 3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영업창구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김한 광주은행장은 “광주, 전남지역과 전북을 대표하는 두 은행이 국내 최초로 은행 간 공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양 은행을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자”고 말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도 “양 은행이 역외진출을 경영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수도권 지역 고객들에게도 한발 더 가까이 설 수 있게 됐다”라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에서 공동으로 가능해진 업무는 유통장 입금, 유통장 지급, 계좌조회, 잔액조회, 거래기록조회, 통장기장 및 만란으로 인한 통장재발행, 수신잔액증명서 발급, 부채잔액증명서 발급, 대출이자상환증명서 발급, 주택자금대출상환증명서 발급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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